맛집:D

황리단길맛집 황리단길갈비찜 황리단길황남두꺼비 후기

lovelySEO 2023. 2. 28.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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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갈비찜추천
  • 경주 가 볼만한 곳

 

점점 따뜻해지는 날씨 때문에

주말만 되면 어디론가 놀러 가고 싶어지는

요즘입니다.

 

코로나도 많이 줄었고

실내마스크까지 해제되면서

많은 분들이 전국 방방곡곡

여행을 다니는 것 같아요.

 

저 역시 3년 동안 제대로 된 여행을 하지 못하고

우리 공주님도 코시국베이비라

전국에 예쁜 관광지와

풍경을 보여주지 못한 것 같아

아주 급으로 여행을 떠나게 되었답니다.

 

짧은 1박 2일이었지만 오랜만의 여행에

설렘을 가득 안고 떠났던 여행,

관광명소가 많고 아이와 함께 떠나는 여행지로

적합한 경주에 다녀왔어요.

 

경주하면 많은 유적지도 있지만

요즘은 황리단길이 아주 유명하고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가 되었더라고요.

저도 황리단길을 방문하여

많은 맛집 중에서 아이과 가기에 좋은

황리단길 '황남두꺼비'에 다녀왔답니다.

지난 주말 바람은 좀 차가웠지만

낮기온은 너무 포근해서 여행하기 아주 딱이었어요.

 

황리단길의 웬만한 식당들은

오픈런을 하지 않으면

웨이팅이 어마무시하단 글을

너무 많이 보았기에

갈 곳을 미리 정하고 오픈시간 보다

10분 일찍 도착했답니다.

황남두꺼비
경북 경주시 포석로1050번길 16
매주 화요일 휴무
11:00 ~ 22:00 영업시간
15:00 ~ 17:00 브레이크타임

기와지붕과 한옥이 더욱 예뻐 보였던 황남두꺼비,

오픈 10분 전에 가서 웨이팅 없이 입장할 수 있었답니다.

 

오픈한 지 10분 만에 전 테이블 만석이 되었고

밖에서 웨이팅을 하시더라고요.

 

그래도 황남두꺼비식당은 황리단길에서

생긴 지 조금 된 식당이라

근래에 오픈한 다른 식당들보다는

덜 북적였답니다.

웨이팅 하면서 추위를 녹여줄

난로도 밖에 있어서 걱정 없겠더라고요.

밖에서 메뉴를 볼 수 있도록

세팅을 해 놓으셔서 지나가면서

메뉴를 구경할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황남두꺼비식당은 1일 100인분만

등갈비를 판매하고 있어요.

식재료의 신선함을 위해서 100인분만

판매한다고 하시니

더욱 믿음이 갑니다:D

야외에는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요.

인조 벚꽃 나무가 있어서

우리 공주님도 예쁘게 찍어 주었답니다.

또 다른 포토존,

여기서도 추억을 남겼어요.

실내 인테리어는 한옥답게

옛날 할머니댁에 가면 볼 수 있었던

자개 장식이 많더라고요.

메뉴판입니다.

등갈비찜과 황제비빔밥, 꼬막비빔밥이 있고

기타 사이드 메뉴들이 있어요.

 

공주님이 있으니 맵지 않게

간장등갈비찜으로 하여 연인세트로 주문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곤드레밥으로 주문하시던데

우리 부부는 계란밥을 더 좋아라 하기에

계란밥으로 주문했답니다.

기본 반찬입니다.

메추리알장조림, 백김치, 양파절임과

메밀 전에 찍어 먹는 간장소스가 같이 나왔어요.

사리는 별도로 주신답니다.

주문하고 5분도 채 지나지 않아

바로 메뉴가 나왔어요.

 

등갈비는 익혀서 나왔기 때문에 바로 먹어도 되고

사리는 바로 넣은 후 조리하여 익으면 먹어도 된답니다.

메밀 전입니다.

전 이 메밀 전이 너무 맛있었어요.

특히나 간장소스가 정말 감칠맛이 좋아서

한입 찍어먹고 우와를 외쳤네요.

메밀의 고소함과 간장소스의 감칠맛이

너무 조화가 잘 되었어요.

계란밥은 계란이 하트모양으로 나와요.

반숙이어서 밥의 고소함이 두 배가 되는!

김가루까지 뿌려져 있어서 솔직히 이건

그냥 먹어도 맛있는 조합이었답니다.

추가로 주문한 치즈폭탄계란찜

황남두꺼비 와서 요거 안 먹으면 절~대 안된다 해서

주문해 봤는데 안 시켰으면 후회할 뻔했어요.

 

치즈가 아주 듬뿍 들어있어서

고소함이 가득하고 적당한 짭조름하면서

달큼함 맛까지 가득!

우리 공주님도 어찌나 잘 먹던지

밥에 요거 비벼서 등갈비찜 국물과 함께 주니

정말 잘 먹었어요.

등갈비는 2인분에 7조각 정도 나왔는데

크기가 아웃백 립스테이크 크기와 비슷해요.

간장양념이 어찌나 맛있는지

솔직히 그냥 흰밥에 비벼 먹기만 해도

너무 맛있는 거 있죠 ㅠㅠ

신랑이랑 둘이서 맛있다 맛있다 하면서 다 먹었답니다.

 

엄청 특별한 맛을 가졌다기보단

편안하고 배부르게 아이와 함께

먹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답니다.

 

다시 황리단길에 간다면 또 방문할 것 같아요.

전 그 정도로 만족하고 나왔거든요:D

 

몇 년 만에 간 경주는 많은 곳이 바뀌어 있었고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해서

아주 좋았답니다.

다음번에는 좀 더 길게 다녀오고 싶네요:D

 

그럼 오늘 하루도 파이팅입니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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