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 키즈카페추천
- 꼬막도키즈카페
- 자기 주도형 키즈카페
창원에 자기 주도형 키즈카페가 있어서
4세 아이를 데리고 다녀왔어요.
밖에서 볼 때도 너무 예뻤는데
이 날 너무 칼바람에 강추위여서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답니다 ㅠㅠ
안으로 들어오면 오른쪽에
커다란 곰인형과 대형 트리가 반겨 줘요.
정면에는 카운터가 있고
입장했을 때 먼저 선결제를 한답니다.
- 90분: 25,000원
- 보호자 1인: 5,000원
이렇게 해서 총 25,000원 결제하였어요.
실상은 더 놀고 싶다 하여
추가 결제 하고 더 놀았답니다ㅎㅎ
카운터 왼쪽에는 이렇게 운동장처럼 넓은 공간이 있는데
나중에 여기에 에어바운스를 설치해 주시더라고요.
저희가 가기 전까지는 설치가 다 되지 않아서
체험은 못해 봤어요.
카운터 오른쪽에 계단이 있는데
2층으로 올라가면 놀 수 있는 공간이 많이 나와요.
그리고 1층 안쪽에 있는 또 다른 공간,
보호자 대기 공간이 있어요.
맘스카페인데 커피와 차, 과자, 팝콘 등이 준비되어 있어서
아이가 키즈카페에서 노는 동안
쉬면서 휴식을 즐길 수 있답니다.
창원꼬막도, 자기 주도형 키즈카페는
아이를 돌봐주시는 선생님들이 계세요.
아이가 혼자서 놀지 않도록
옆에서 같이 놀아주시고
체험이 필요한 부분은 설명과 함께
같이 체험을 즐겨주시기 때문에
부모가 쫓아다니면서 놀아주지 않아도 돼서
너무 좋더라고요.
저도 처음에는 걱정이 되었는데
딸아이가 선생님과 너무 잘 놀아서 제가 너무 편했답니다.
그리고 다양한 놀이재료도 판매하고 있으니
천천히 둘러보시고
아이가 좋아하는 재료를 사서
집에서 같이 놀이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2층 둘러볼게요.
올라와서 오른쪽으로 가면
낚시하는 곳, 마켓 등이 보여요.
물이 있지는 않지만 진짜 낚시터처럼
꾸며져 있어서 낚시하는 재미가 느껴지는 공간이 있고요.
2층에도 따로 화장실이 있어서 아이가
불편하지 않답니다.
주방놀이를 할 수 있는 싱크대와 식탁도 있어요.
우리 집 공주님은 여기를 그렇게 좋아하더라고요.
작은 계단도 하나 있는데
그쪽으로 올라가면
반대편으로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올 수 있더라고요.
와다다다 하면서 뛰어가는데
너무 신나 보이는 거 있죠 ㅎㅎ
밤하늘방은 전용 신발과 옷을 입고
들어가서 노는 곳인데
이곳 또한 저는 같이 들어가지 않고
선생님이 동행하여
아이랑 놀아주셨어요.
마트 공간엔 다양한 장난감이 많아서
카트를 끌고 다니며
잘 놀더라고요.
여긴 클레이로 만들기를 하는 공간이에요.
앉아서 선생님과 눈사람도 만들고
안경도 만들고
다양하게 원하는 물건을 만들더라고요.
혼자서 할 수 없는 부분이 많은데
선생님이 밀착케어 하면서 봐주시더라고요.
만들기 재료도 얼마나 다양한지
정말 너무 좋더라고요.
6-7세 정도 되면
혼자서도 예쁜 작품을
더 잘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D
다른 친구들이 만들어 놓은 작품을 보니
너무 대단하고 신기한 거 있죠?
상상력도 아주 풍부해지고
정말 맘에 들었던 공간이랍니다.
여긴 공주님들이 좋아할 만한 공간이에요
예쁜 드레스와 날개로 공주로 변신하고요
변신한 모습으로 악기연주도 할 수 있답니다.
창원 꼬막도는 돌봄도 함께 운영하더라고요.
맞벌이부부에게는 아주 좋은!
학원을 보내도 되지만
이렇게 꼬막도에서 학습 겸 놀이를 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아까 보여드렸던
맘스카페에는
2층에서 아이가 노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는
CCTV가 있어요.
덕분에 전 앉아서 커피를 마시며
아이가 잘 놀고 있는지 관찰하면서
휴식을 취했답니다.
아이를 쫓아다니지 않고 오롯이
혼자서 휴식을 즐길 수 있어서
더욱 만족도가 높았던
창원 꼬막도,
요즘처럼 추운 날씨에 실내로 한 번 다녀와 보세요: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