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송정해수욕장 다녀왔어요. 아이랑 가기 좋은 해수욕장으로 추천!

유난히 올해 여름은 더더욱 더운 것 같아요.

매년 여름이 가장 덥다고 생각되지만 올해 여름은

햇빛이 정말 따가울만큼 뜨거워서 물놀이를 가지 않고는 너무 너무 힘들더라구요. 

더위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은 바다나 계곡이 가장 좋죠?

그래서 저희 가족은 부산으로 떠나보았답니다.

 

부산에 가면 늘 해운대나 광안리만 가곤 했는데  이번에는 오시리아 관광단지와도 가까우면서

사람이 엄청 붐비지 않는 송정해수욕장에 다녀왔어요:D

사실 부산과 가까운 곳에 살면서도 송정해수욕장은 이번이 처음 방문이었는대요.

이 때까지 왜 안 왔을까 후회가 될 정도로 너무 좋았어요.

• 수심이 얕아서 아이들과 물놀이 하기에 딱 좋음!
• 파도가 잔잔해서 위험하지 않음 🌊
• 모래가 엄청 고와서 아이들과 모래놀이 하기에 완전 좋음!

이 3가지가 저의 마음을 완전 사로 잡았답니다♡

7월에 친구들과 송정해수욕장으로 여행을 다녀왔는데

놀면서도 들었던 생각이 우리 애들이랑 오면 너무 좋겠다였어요.

그래서 바로 그 다음주 주말에 가족들과 같이 다시 방문하였답니다:D

송정해수욕장은 파도가 완만해서 서핑을 하기에도 아주 좋다고 알려져 있어요.

그래서인지 서퍼들이 정말 정말 많았고 강습하는 서핑샵도 아주 많았답니다.

고민하다가 저도 인생 첫 서핑을 배워 보았어요.

물을 좋아하는 주인장은 정말 서핑이 너무너무 재밌더라구요?

처음이었지만 패들에 올라서서 파도를 타기도 하였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겼어요.

이제 매년 송정해수욕장으로 서핑을 하러 올 것 같아요:D

주변에 펜션, 호텔도 많아서 1박으로 여행하기에도 아주 딱이예요.

친구들과 여행온 숙소에서 찍었던 사진인데

바다가 한 눈에 보이니 정말 너무 좋더라구요.

기분도 상쾌해지고 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이었어요:D

우리집 꼬맹이들과 다시 방문했던 송정해수욕장,

이제 돌 지난 둘찌도 모래놀이를 아주 즐겨서 했답니다.

수심도 얕고 모래도 곱고 파도도 적당하니

아기도 무서워 하지 않고 잘 놀더라구요:D

 

해수욕장에서 4시간이나 놀았으니 말 다했죠 ㅎㅎㅎㅎ

아침 6시30분의 송정해수욕장 입니다.

정말 봐도봐도 질리지 않는 사진이고 계속 또 가고 싶다라는 생각만 드는 곳이네요:D

 

주변에 맛집과 카페도 많고 오시리아 관광단지와 가까워서

이케아, 동부산롯데아울렛, 해동용궁사, 아난티 등등

관광할 수 있는 곳이 엄청 많아서 최고지 않을까 싶어요.

 

이번주도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는데 여름의 끝자락을

부산 송정해수욕장에서 보내는건 어떠세요?

아이가 있는 가족이라면 정말 강력추천 합니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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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부산 해운대구 송정동 712-2

파라솔: 10,000원

튜브: 10,000원

비치베드: 10,000원

카드결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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