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D

황태채북엇국만들기 황태채북엇국만드는방법 황태채해장국 만들기

lovelySEO 2023. 9. 6. 08:06
728x90
반응형

  • 따뜻한 국물요리
  • 북엇국 만드는 방법
  • 황태채요리
  • 황태채해장국 만드는 방법

 

아침, 밤으로는 날씨가 선선한 게

가을이 다가오고 있음을 느껴요.

어제저녁에는 산책을 나갔는데

확실히 바람에서 찬 기운이 느껴지는 거 있죠?

이제 밤에 잘 때도

에어컨은 틀지 않고

창문만 살짝 열어두고 잔답니다.

 

점점 쌀쌀해지니 

참 사람 마음이 간사하다고

또 따뜻한 국물요리만 계속 생각나는 거 있죠?:D

 

오늘은 온 가족이 함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황태채해장국, 북엇국을 만들어 볼게요.

북엇국은 속풀이 해장용으로도 좋고

건강식처럼 먹을 수 있는 국물요리라

가끔 해 먹는 편인데

이제 우리 집 공주님도 어느덧 40개월을 넘어서

황태채를 아주 잘게 잘게 잘라서 주면

조금씩 먹더라고요.

 

만들기도 아주 간편한 황태채해장국 북엇국요리

지금 알려드릴게요.

 

▶ 재 료 ◀

황태채 150g

무 1/6개

콩나물 한 줌

대파 1/3대

참기름 1T

다진 마늘 0.5T

국간장 1T

참치액 1T

소금 0.5T

물 700ml

 

황태채는 물 300ml에 미리 넣고

불려 줍니다.

이때 사용된 물은 나중에 육수로 함께 쓰이니

절대 버리지 마세요.

무는 깍둑썰기로 잘라 줍니다.

먹기 좋은 크기로 적당하게

잘라 주시면 되세요.

콩나물 한 줌도 깨끗하게 씻어서 준비합니다.

황태채를 불렸던 물은 건더기만 걸러내고

육수로 재사용하시면 됩니다.

국냄비에 참기름을 둘러 주세요.

먼저 무를 넣고 무가 적당히

색이 변할 때까지 볶아 줍니다.

완전히 익히는 것이 아니고

살짝 무의 향이 나게끔

익혀 주는 과정입니다.

무의 색이 약간 노랗게 변하면

불려둔 황태채를 넣어 줍니다.

저는 아이와 같이 먹을 거라

잘게 잘라서 넣었는데

잘게 자르지 않으셔도 됩니다.

황태채도 같이 볶아 줍니다.

황태채를 넣고 약 1~2분만 볶아 주세요.

그리고 황태채를 불렸던 육수와

물 700ml를 넣고

센 불에서 끓여 줍니다.

완전히 팔팔 끓어올랐을 때

양념을 넣어 주세요.

다진 마늘, 국간장, 참치액, 소금을

넣고 다시 한번 팔팔 끓여 주시고

끓어올랐을 때 중불로 낮추어

모든 재료가 푹 익을 수 있도록 해주세요.

 

중불에서 20분간 끓여 줍니다.

20분 뒤 콩나물과 대파를 함께 넣어 주세요.

콩나물과 대파를 넣고 중불에서 약 10분간

더 끓여 주시면

맛있는 황태채북엇국이 완성됩니다.

가장 먼저 우리 집 공주님께

대령했답니다.

고소한 냄새가 온 집에 진동을 하는데

그냥 침이 꿀꺽 넘어가네요:D

잘 익은 무가 입에서 그대로 녹고

콩나물의 아삭함과 국물의 고소한 맛이

같이 어우러지니

다른 반찬 필요 없이

국 하나로도 한 끼를 그냥 먹겠더라고요.

우리 집 공주님도 황태채는 많이 먹지 않았지만

콩나물과 무를 어찌나 잘 먹던지

국물도 그냥 원샷을 했답니다 ㅎㅎㅎㅎ

엄마는 이럴 때 가장 뿌듯하죠:D

 

늦게 퇴근하고 온 신랑도

국물을 맛보고는 오랜만에 먹는 황태채북엇국이 맛있는지

칭찬을 해 주더라고요.

 

생각보다 별과정은 없지만

재료가 좋아서 너무 맛있는

황태채북엇국 요리,

꼭 집에서 만들어 보셔요:D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