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좌모는 오키나와 중부, 온나손에 있어요.
해안 절벽 경관으로 유명하고 20m 높이의 절벽이
에메랄드빛 바다 위로 뻗어 있답니다.
절벽의 바위 모양이 코끼리 코를 닮았다 해서 사진 명소로 아주 유명해요.
직접 방문해보니 모두들 여기 코리끼 코 바위 모양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더라구요:D
저 멀리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이 바로
절벽 바위가 보이는 위치 랍니다:D
만좌모라는 이름은 '만 명이 앉을 수 있는 넓은 초원' 이라는 뜻인데
실제로 절벽 위에는 넓은 잔디밭이 펼쳐져 있어서
산책하기 좋더라구요.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끝없이 펼쳐진 바다도 감상할 수 있고
만자 해변도 보여서 풍경을 감상하기에도 딱 이랍니다.
멋진 바다가 보이는 만좌모는
더운 날씨였지만 안 왔으면 후회했겠다 싶은 곳이었어요:D
여긴 오키나와 중부 문비치팰리스 근처 이자카야인데
가게 이름이 생각나지 않아요 ㅠㅠ
회도 신선했고 모든 음식이 다 맛있었던 곳이었답니다:D
아메리칸 빌리지는 여기가 오키나와가 맞나 할 정도로
미국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장소예요.
덕분에 오키나와에 여행을 왔지만 미국여행을 하는 느낌도 나고?
오묘한 매력이 가득한 곳이랍니다.
수많은 골목길과 화려한 벽화, 풍선 같은 컬러풀한 건물이 많아
걸으면서 구경만 해도 무척 재밌어요.
원래 아메리칸빌리지의 메인은 관람차인데 현재는 철거되었어요 ㅠㅠ
제가 갔던 6월에도 철거가 된 상황이라 어찌다 아쉽던지 ㅠㅠ
해당 자리에는 호텔이 들어온다고 합니다.
190개 이상의 상점들이 모여 있어 미국 직수입 패션부터 오키나와 특산품 등
폭넓게 구경할 수 있어서 쇼핑의 재미도 느낄 수 있어요.
오키나와 오면 먹어봐야 하는 블루씰 아이스크림 매장도
아메리칸 빌리지에 2개나 있더라구요.
1곳은 너무 사람이 많아 패스하고
2층에 위치한 곳으로 방문했답니다.
블루씰 아이스크림 맛은 매우 다양했어요.
전 기본맛으로 먹었는데
부드럽고 달콤한데 뒷끝맛도 깔끔한 느낌이어서
순식간에 다 먹었네요:D
나하공항 하나마루우동
오키나와에서 먹었던 우동 중에서
가장 맛있었던 곳은
나하공항 4층에 위치한 하나마루우동 이었습니다!
아니 왜 일본은 우동을 공항마저도 잘하죠..?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 공항에서 마지막 식사를 하는데
우동이 맛있어 보여서 그냥 들어갔어요.
우동을 만드는 과정이 눈앞에 다 보여서 더 믿음이 갔거든요.
과정을 다 봤지만 특별한게 없어 보였는데
왠걸 첫 입 먹는데 너무 맛있는거예요!!
국물도 적당히 달큰짭짤 하고 면발도 엄청 탱글!
반숙까지 같이 먹으니 고소해서 너무 맛있었어요 ㅠㅠ
기대 없이 먹어서 그런지 정말 엄청 맛있게 먹었답니다:D
오키나와는 맛집천국이면서 풍경 경치도 너무 좋아서
몇번을 가도 질리지 않을 것 같아요:D
또 가고 싶은 오키나와 여행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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