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요리, 감자채전 10분이면 완성해요:D

가을은 다양한 식재료가 나와서 음식 만드는 재미가 쏠쏠한 계절 같아요.

제가 좋아하는 구황작물도 많이 나오고 점점 기온이 내려갈 수록 신선한 해산물들도 많이 나오죠:D

 오늘은 그 중에서도 어떤 방식으로 조리해도 맛있는 감자 요리를 준비해 봤어요.

감자는 그냥 쪄서 으깨어 먹어도 맛있고 밥반찬인 감자채볶음을 해도 아이들이 너무 잘 먹죠?

찜요리에 넣어도 금상첨화인 감자:D

전 오늘 만드는 방법도 너무 쉽고 간편한 감자채전을 만들어 봤습니다.

지금 시작 할께요:D

 

재료

감자 중간크기 2개

양파 1/2개

스팸 1/4개

부침가루 2T

 

재료가 너무 간편해서 더욱 좋아요:D

감자는 껍질을 벗겨서 준비하여 주세요.

감자채전 만들 때 Tip!

감자를 얇게 채썰어야 익기도 금방 익고 먹기 간편해요.

특히나 아이를 위한 간식&반찬이라면 더더욱 얇게 채써는게 좋겠죠?

채칼을 사용 하시면 편하실꺼에요:D

전 칼로 얇게 썰었답니다.

감자는 찬물에서 10분동안 담궈 전분을 빼주세요.

양파도 감자처럼 얇게 썰어 주세요. 양파는 취향이기 때문에 넣지 않으셔도 되고 아님 더 적게 사용하셔도 됩니다.

전 양파의 아삭한 식감이 좋아서 넣었답니다:D

스팸도 똑같이 얇게 썰어주세요:D

사실 스팸보다 베이컨이 들어가면 더 맛있는데 집에 베이컨이 똑 떨어졌지 뭐예요.

임시방편으로 스팸을 사용했는데 괜찮았어요:D

볼에 감자, 양파, 스팸을 넣고 전분가루를 같이 넣어서 섞어 줍니다.

요즘은 전분가루에 밑간이 되어 있어서 별도로 소금을 넣지 않았어요.

스팸에도 간이 되어 있기 때문에 간을 더 하면 아기에게 너무 자극적일 것 같아서 추가하지 않았지만

어른용 맥주안주로 만드실꺼면 소금간을 하셔도 좋아요:D

후라이팬을 예열하고 식용유를 두른 뒤 적당한 양 올려서 구워 줍니다.

너무 두껍게 부치지 마세요! 감자채전은 얇고 바싹하게 구워야 제맛이랍니다.

기름을 넉넉히 두르는걸 추천 드려요:D

아기와 먹을꺼라서 전 기름을 많이 넣지 않았지만

기름을 넉넉하게 두르고 구우면 색감도 더 예쁘고 전이 바삭해서 더욱 맛있답니다.

앞뒤로 넉넉하게 5분정도씩 구워주면 맛있는 감자채전이 완성 됩니다:D

특별한 재료가 들어가지 않았지만 너무 맛있는 요리가 완성 되었어요.

우리집 꼬마아가씨는 한입 맛보더니 좋아하는 햄이 들어 있어서인지

너무 잘 먹어주더라구요:D

간을 따로 하지 않았지만 햄과 전분가루 때문에 절대 간이 싱겁다고 느껴지지 않았어요.

너무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D

 

낮에는 포근한 날씨이지만 아침 저녁으로는 기온이 뚝 떨어져서 많이 추운 나날들이네요.

우리집 꼬마아가씨도 감기로 2주를 고생하였는데

모두 감기 조심하시고 오늘 하루도 행복한 식탁이 되시길 바라 봅니다: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