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온천추천 창원스파더스페이스 키즈카페 키롤리 (with 미식공감 식당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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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스파더스페이스를 가면서

또 하나 괜찮았던 점은

2층에 키즈카페가 있는 점이었어요.

옷을 갈아입지 않고 찜질복 상태로

들어가도 되고

식당가 바로 앞이라

놀고 나서 밥 먹기도 좋더라고요.

 

인피니티풀에서 열심히 놀고

가볍게 물로 샤워 후 찜질복으로 갈아입고

바로 키즈카페로 갔답니다.

키즈 카페 가는 길에 보였던 미식공감,

사진으로 찍지는 못했는데

2층에는 마사지 샵과 두피샵도 있어요.

시간적 여유가 된다면 마사지도 받고 싶더라고요 ㅠㅠ

아이와 함께 동행하였을 때는

절대 무리라는 점...

 

미식공감 안에는 다양한 식당이 입점해 있어요.

중식, 샤브샤브, 일식, 버거, 냉면 등 다양한 음식점이 있어서

골라 먹기 좋아 보였고

테이블도 생각보다 많아서

앉는데 불편함이 없겠더라고요.

 

역시 새로 생긴 곳이라 그런지

편의시설이 잘 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약간 출출해하는 신랑은

햄버거를 주문하였는데

주문하고 약 10분 정도만에 

햄버거가 나왔어요.

수제 버거 느낌이라 맛도 좋았고

감자튀김이 맛있어서

공주님이 다 먹더라고요 ㅎㅎㅎㅎ

 

공주님과 저는 짜장면을 시켜서 나눠 먹었는데

평균적인 맛이었답니다.

본격적으로 입장해서 논 키롤리키즈카페

입장료는 1시간에 1만원이고

보호자 1인은 필수이며 보호자 1인 음료도 필수랍니다.

그리고 꼭 미끄럼방지 양말을 신어야 한대요.

양말을 어쩔 수 없이 구매하였답니다.

 

보호자가 앉아 있을 수 있는 테이블이

아주 넉넉하더라고요.

그리고 주말이었는데 생각보다

키즈카페를 이용하는 아이들이 없어서

우리 집 공주님은 아주 신나게 

이곳저곳 구경하고 가지고 놀며

신나게 놀았답니다.

보통 이런 공간은

여러 명의 아이들이 뛰어놀고 있기 마련인데

우리 공주님 독차지:D

트램펄린에서 그물망 쪽으로 올라갈 수 있고요.

바로 아래 보이는 공간은 12개월 미만 영유아를 위한

공간이었답니다.

위쪽 계단으로 올라가면

키즈카페를 넓은 시야로 볼 수 있답니다.

공주님 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에는

많지는 않아도 다양한 화장놀이 장난감과

공주옷이 있었고요.

영유아 공간에는 그 연령에 맞는

장난감과 기구들이 있었어요.

한쪽의 계단으로 올라가면

이렇게 미끄럼틀이랑 연결된답니다.

미끄럼틀 아래에 볼풀이 있어서

경사가 살짝 높아도 무서움 없이

잘 타고 놀더라고요.

편백존도 있고요.

남자 친구들이 좋아할 만한

타요 주차타워, 소방놀이, 다양한 공룡피겨 등등

생각보다 너무 다양한 종류가

준비되어 있어서 꽤 맘에 들더라고요~

빠질 수 없는 주방 놀이!

여기서도 아주 잘 놀더라고요.

미니 사이즈이지만

클라이밍 하는 곳도 있어요.

아이를 관찰하며 쉴 수 있도록

군데군데 미니 소파가 있어서

앉아 있기 편하더라고요.

이런 배려 너무 좋아요:D

2층으로 올라가면 익사이팅한 공간으로

겁을 이겨내고 지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공간이 있답니다.

빼놓을 수 없는 낚시놀이도 있어요:D

 

1시간에 1만원이라 가격적인 부담도 없고

아이도 너무 신나게 잘 놀아서

정말 좋더라고요.

 

인피니티풀에서 놀고 밥 먹고 키즈카페에서 놀고

온천하러 가서 온천까지 하니

정말 하루가 금방 지나가더라고요?

온천탕에서 스파도 하고

아이와 같이 따뜻한 물에서 몸을 녹이니

정말 피로가 사라지는 기분이었답니다.

 

전체적으로 아주 좋았던

창원스파더스페이스,

날씨가 추워지면 더 자주 올 것 같아요:D

 

[내돈내산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