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낭 안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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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여행의 첫 시작은
맛있기로 소문난 '안토이'에 방문했어요.
미케비치 해변에서 그랩 타고
10분도 채 걸리지 않는 거리여서
빠르게 이동이 가능했답니다.
외관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오후 3시였음에도 앞쪽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외관을 못 찍었네요.
쨍한 노란색 간판이 참 예뻤는데 아쉬워요.
실내에는 예쁜 조명과
푸른 식물로 장식이 되어 있어
여행지의 느낌이 물씬 풍기고 있었답니다.
페인트 색상이 노란색이라
전체적으로 쨍한 느낌,
실내조명은 그리 밝지 않았답니다.
안토이에는 에어컨이 있어서 좋았어요.
엄청 시원하다 까지는 아니었지만
제가 여행 갔던 기간의 다낭 기온은
36도 ~ 38도까지 올랐기 때문에
에어컨이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답니다.
정신이 없어서 메뉴판 사진도 못 찍었어요ㅠㅠ
저희는 분짜콤보와 파인애플볶음밥,
소고기쌀국수, 마늘모닝글로리를 주문하였고
시원하게 타이거맥주도 주문했답니다.
더위에 지쳤을 때 먹는
맥주의 맛은 정말 황홀 그 자체예요.
어찌나 시원하던지
그냥 꿀꺽꿀꺽 넘어가더라고요.
가장 먼저 분짜콤보와 소고기쌀국수가 나왔습니다.
분짜는 국물이 불고기 완자 때문인지 달큼한 맛이 많이 났어요.
그래서인지 우리 집 공주님도 국물을
호로록 잘 먹어 주더라고요.
면을 담가서 같이 호로록해서 먹으니 꿀맛!
전 안토이에서 먹은 메뉴 중에
분짜콤보가 제일 맛있었답니다.
짜조는 엄청 맛있다까지는 아니지만
고소하니 계속 먹게 되더라고요.
소고기 쌀국수도 맛있었어요.
국물이 엄청 베트남쌀국수 맛이 아닌
한국인 입맛에 맞춰진 맛이었어요.
덕분에 공주님도 계속 국수를 호로록!
고기도 질긴 부분 없이 담백하게
맛있어서 아주 잘 먹었답니다.
기대가 많았던 파인애플 볶음밥,
양도 엄청 많은데 부재료로 아낌없이 넣어 주더라고요.
간도 굴소스로 만든 듯한 맛이었는데
맛있었어요.
다만 우리 신랑은 날리는 밥이라며
별로라고 하더라고요 ㅠㅠ
전 맛있어서 계속 먹었답니다.
한참 먹다가 다시 찍은 사진인데
정말 양이 최고!!
새우도 많이 들어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빠질 수 없는 마늘모닝글로리,
적당한 양의 기름에 볶아져서인지
느끼하지 않고 잘 먹었어요.
마늘 때문에 더 맛있게 먹었던 것 같아요.
쌀국수가 빠져있지만
한상 가득 차림,
양도 생각보다 많아서 조금 남기고 나왔답니다.
★ 안토이 장점
- 실내 에어컨 있음 (엄청 시원하진 않아요)
- 실내 화장실 있음 (휴지도 있어요)
- 다낭 보물창고 카페 회원 인증하면 10% 할인
- 한국어 가능한 직원 있음
- 한시장 도보 30초 거리
- 음식 맛이 다 좋음
★ 안토이 단점
- 테이블 개수가 많지 않음 (식사 시간에 맞춰 간다면 웨이팅 할 듯)
맛도 좋았고 분위기도 다낭에 온 느낌이 들어서
전 만족스럽게 다녀왔답니다:D
한시장 바로 앞이라 식사 후 바로 한시장 구경을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한시장 가신 다면 안토이에 방문하셔 보세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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