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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여행 중 호이안을 안 갈 수가 없죠?
호이안을 가는 이유는
안방비치와 올드타운이 있기 때문이죠:D
저 역시 다낭 여행 중
하루는 호이안에서 관광을 즐겼답니다.
안방비치에 도착해서
미리 예약을 해 두었던
'돌핀키친'으로 갔습니다.
돌핀키친은 안방비치 메인거리에서 우측으로
1분만 걸어 들어오면
바로 보여서 쉽게 찾을 수 있답니다.
'다낭고스트' 회원이면
10% 할인도 되니 잊지 말고
꼭 할인받으세요:D
날씨가 너무 좋아서
그냥 사진만 찍어도 너무 예뻤던 돌핀키친,
하늘, 바다도 너무 예쁘고
인테리어가 그냥 베트남을 왔다고
알려주는 것 같았어요.
너무 예뻐서 그저 행복했답니다.
더운 나라와 어울리지 않는
허스키 ㅠㅠ
너무 더운지 연신 헥헥거리고 있어서
조금 안쓰러웠어요 ㅠㅠ
비치 바로 앞 테이블은
2인석으로 3 테이블 있었어요.
저희는 아이포함 3명인지라
여기보다 한 칸 앞쪽 테이블에 앉았답니다.
어디 앉아 있어도 바다가 바로 보이고
너무 예뻐서 그냥 좋아요:D
패러세일링 하는 분도 보이고요.
썬베드에서 휴식을 취하는
관광객들도 많이 있었답니다.
안방비치 돌핀키친은
여기서 식사를 할 경우
썬베드 이용이 무료랍니다:D
시간제한도 없고
비치타월도 무료로 빌려 주세요.
이점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바로 예약을 했답니다.
메뉴판입니다.
베트남어 메뉴판이 아닌
영어로 다 되어 있어서
쉽게 주문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QR코드를 보여 주시는데
그 주소로 접속을 하면
한국어 메뉴판이 따로 나와요.
역시 베트남은 경기도 다낭시인가 봅니다:D
미리 무엇을 먹을지 결정하고 갔었기 때문에
빠르게 주문하고 다시 주변 풍경 감상을 했어요.
한 곳에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놀이기구가 있답니다.
비록 낡고 지저분해 보이지만
우리 집 공주님은
엄청 좋아하더라고요?
특히나 말? 소? 모양 같은
고무재질의 동물모형을
아주 잘 타고 다녔어요.
너무 신나는지 초록색, 파란색
번갈아 가면서 신나게 타더라고요:D
예쁜 나무 수저통에 수저가 들어 있고
유명한 소스들도 테이블에 있답니다.
맥주를 즐기지 않는데
더운 나라에 와서 그런지
매끼마다 맥주를 항상 먹었어요.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면서
먹는 생맥주란....
너무 맛있었어요 ㅠㅠ
가장 먼저 햄버거 등장!
햄버거는 패티가 참 맛있었어요.
크기도 생각보다 커서 한 입에 먹기는 힘들도
나이프로 잘라서 먹었답니다.
패티는 소고기 패티로 고기 잡내도 나지 않고
기본에 충실한 맛이었는데
빵이.. 대박이예요!
아니 햄버거 빵이 이렇게 맛있을 일인가요..?
빵이 엄청 고소하고 촉촉해서
우리 집 공주가 빵만 달라고 하더라고요.
정말 빵은 딸이 다 먹었답니다:D
그다음 등장한 랍스터치즈구이,
이 전날에도 이미 랍스터를 먹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먹을 수 없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곳이 베트남이기 때문에
안 먹을 이유가 없어요.
비주얼, 색감 다 완벽합니다.
정말 정말 맛있어요 ㅠㅠ
치즈는 고소하고 랍스터는
살이 꽉 차서 탱탱하면서 쫄깃,
약간의 짭조름한 맛이 있지만
치즈와 함께 먹으니 너무 맛있네요.
살이 꽉 차서 그런지
생각보다 배가 부르더라고요.
그다음 등장한 비프스테이크,
맛있다는 후기가 많아서 주문해 보았답니다.
소스가 정말 맛있어요.
크림소스도 아닌 것이 정체를 알 수 없지만
고소하면서 감칠맛이 대박이더라고요.
고기는 질긴 부분도 있어서
조금 아쉬웠지만 소스가 맛있어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맛있게 잘 먹고
썬베드로 내려와 재밌게 물놀이를
즐겼답니다.
너무 행복했어요 ㅠㅠ
오랜만의 여행이 주는 행복함은
정말 그 어떤 것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였답니다.
★ 돌핀키친 장점
- 식사 전, 후 무료 썬베드 이용
- 샤워실 있음 (세면도구는 준비해야 함)
- 비치타월, 샤워타월 대여 무료
- 모든 직원들이 친절함
- 식당 바로 앞이 안방비치
★ 돌핀키친 단점
- 전석이 야외라 더위에 약하다면 힘들 수 있음
(테이블마다 선풍기 있음)
다낭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꼭 안방비치는 가 보셔요.
휴양의 느낌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답니다.
돌핀키친도 러블리서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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