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D

완벽한 밥도둑 고추장불고기 만들어봐요:D

lovelySEO 2022. 10. 3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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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외출을 할 때면 알록달록 너무 예쁜 가을 풍경에

넉을 놓고 바라보게 돼요.

저만 그런 거 아니죠? ^^

빨간색, 노란색, 초록색 예쁘게 물든 나무들과 너무 맑은 가을 하늘을 보고 있으면

잠시나마 걱정과 근심거리는 잊고 그저 행복한 기분만 들게 되지요:D

온통 울긋불긋 알록달록한 풍경을 바라보고 있자니

갑자기 빨갛고 매콤한 고추장 불고기가 먹고 싶어 졌어요!

바로 마트로 달려가 재료를 구매하고 맛있게 만들어 보았습니다.

그럼 같이 만들어 보실까요?:D

 

재료

돼지고기 앞다리살 600g

양파 2/3개

새송이버섯 2개

당근 2/3개

대파 적당히

 

양념

고추장 2T

간장 2T

매실청 1T

맛술 1T

올리고당 1T

설탕 1T

다진 마늘 1T

참기름 1T

후춧가루 약간

통깨 약간

 

돼지고기에 먼저 양념을 해주고 양념이 잘 스며들 수 있게 냉장고에서 3시간 숙성시켜줬어요.

(꼭 숙성하지 않아도 상관은 없어요. 전 이 날 시간적 여유가 많아서 숙성을 했답니다.)

돼지고기에 분량의 양념장을 다 넣어 줍니다.

(고춧가루는 넣지 않아요. 오롯이 고추장으로만 맛을 내고 싶어서 고춧가루는 아예 넣지 않았답니다.)

양념이 고루고루 잘 섞일 수 있도록 고기와 함께 잘 버무려 주고 뚜껑을 닫아 밀봉하여

냉장고에 넣어 둡니다.

고기가 숙성되는 동안 야채를 손질하여 줄게요.

양파와 새송이 버섯은 채 썰고 당근은 깍둑썰기를 하였어요.

당근을 너무 두껍게 썰어서 익히느라 힘들었네요:D

좀 더 얇게 썰거나 채 써는 편이 나을 것 같아요.

대파는 큼직하게 썰어주세요. 제일 마지막에 넣고 살짝만 조리할 예정입니다.

예열된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고기를 먼저 넣어 줍니다.

고기는 무조건 센 불에서 조리해야 잡내가 나지 않아요.

양념이 되어 있어 쉽기 탈 수 있기 때문에 계속 뒤지개로 볶아 주면서 눌어붙지 않도록 조리하여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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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가 반 정도 익으면 당근과 양파를 넣어서 계속 볶아 주세요.

불은 계속 강으로 유지하여 주세요.

양파의 숨이 죽고 약간의 수분이 생기면 버섯도 같이 넣어주세요.

버섯과 양파에서 수분이 나오기 때문에 물을 전혀 넣을 필요가 없어요.

대신 타지 않도록 계속 저어 주어야 합니다.

고기와 야채가 다 익었으면 마지막에 대파를 넣어주세요.

대파를 넣고 살짝만 더 볶다가 깨를 넣고 마무리하여 줍니다.

짠! 오늘도 너무 맛있는 요리가 뚝딱 완성이 되었어요:D

고추장으로만 양념을 하여서 고추장 맛도 제대로 느낄 수 있고

매콤 짭짤하니 밥과 먹으니 밥도둑이 따로 없네요:D

상추쌈과 함께 먹어도 맛있고 따뜻한 밥과 먹어도 너무 맛있는 고추장 불고기,

우리 집 기둥님도 맛있다고 칭찬 가득이었답니다.

 

낮에는 햇살이 좋고 따뜻해서 외부활동 하기에 참 좋은데

아침저녁으로는 많이 추워져서 정말 겨울이 코앞으로 다가왔다고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이번 감기는 엄청 독하다고 하는데 모두 감기 조심하시고

오늘 하루도 행복한 식탁 되세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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