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D

담백하고 고소한 옛날통닭 만들기 너무 쉬워요:D

lovelySEO 2022. 11. 1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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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즐거운 주말 보내셨나요~?

주말에 비가 와서 예쁜 단풍과 은행잎이 많이 떨어져서

정말 겨울이 다가왔음을 실감하겠더라고요.

내일부터는 급격히 기온이 낮아진다고 하니 보온에

더욱더 신경 쓰셔야 해요.

개인 건강관리는 필수! 냉수보단 따뜻한 물을 자주 많이 마셔 주세요:D

 

오늘은 주말에 귀염둥이 조카들이 놀러 와서

간식 겸 아가들이 좋아하는 옛날통닭을 만들었답니다.

사실 옛날통닭은 정말 만드는 게 쉬운데

튀김요리이다 보니 자주 만들기는 조금 꺼려지는 것 같아요.

그래도 이렇게 한 번씩 만들어 먹으면 너무 맛있죠:D

자 그럼 시작할게요.

 

재료

닭 1마리 (영계)

튀김가루 1.5컵 (종이컵)

카레가루 1/2컵 (종이컵)

식용유 1.5L

 

닭 밑간

소금 약간

후춧가루 약간

 

정말 재료도 너무 간단해서 좋아요:D

닭은 찬물로 깨끗이 씻어서 준비하여 주세요.

잡내가 날 수 있는 엉덩이 부분과 바로 밑에 있는 껍질 부분은 제거하여 주세요.

사진에서 보이는 노란 기름기도 제거하여 주세요.

닭은 그대로 사용하셔도 되고 저처럼 가슴살 부분을 반으로 잘라

넓게 펼쳐서 사용하셔도 됩니다.

 

소금과 후춧가루는 적당히 뿌려 주시면 되는데

저는 조카들 때문에 간을 많이 하지 않았어요.

사진으로 보이는 양보다 좀 더 빼곡하게 뿌려주시면

더 맛있답니다. 

(후춧가루 좋아하시면 많이 뿌려주세요:D)

밑간을 한 닭은 냉장고에서 30분 동안 숙성시켜 줍니다.

분량의 카레가루와 튀김가루는 잘 섞어서 준비하여 주세요.

30분 숙성을 마친 닭에 튀김가루+카레가루를 고루고루 발라 주세요.

여기서 TiP!

꼼꼼히 바르는 건 좋지만 너무 두껍게 가루가 입혀지면 별로예요.

최대한 얇게 묻혀주세요. 그래야 바삭바삭하고 맛있는 통구이가 완성된답니다.

 

웍에 식용유를 붓고 예열하여 주세요.

 TiP!

영계 통구이는 말 그대로 통구이라서 두꺼운 가슴살 부분은

익히는데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부터 높은 온도에서 튀기게 되면

겉은 타게 되고 속은 익지 않습니다.

처음부터 중간 불에서 속까지 다 익혀 주고

마지막에 강한 불로 색상을 내주시는 게 좋아요:D

튀김가루를 넣었을 때 3~4초 뒤에 떠오르면 예열 완료!

불을 중 약불로 바꿔 주시고 닭을 넣어 주세요.

사진만 봐도 너무 맛있어 보이죠? :D

튀김요리를 하니 집안 가득 튀김 냄새가 어찌나 나던지

고소한 냄새에 절로 배가 고프더라고요.

 

닭을 넣고 10분 동안 익혀주세요. 뒤집지 말고 그대로 좌우로 왔다 갔다만 해주시면 됩니다.

10분 뒤 뒤집어 주면 적당히 예쁜 색을 품은 가슴살이 보인답니다:D

뒤집고 나서 다시 10분간 더 튀겨 주세요.

예쁘게 색감이 나왔으면 불을 센 불로 올리고 앞뒤로 약 5분씩 더 익혀 주세요.

중간중간 살짝 들어서 밑면 색상 확인하여 주세요 고루고루 잘 익도록

좌우로 왔다 갔다 하여 주세요.

완성입니다:D

색감이 너무 예쁘죠~?

제대로 영계 통구이를 완성하였답니다.

보기에도 먹음직스러워 보이고 조리법도 튀기기만 하면 되니

아주 간편해요:D

우리 조카님들은 치킨을 보자마자 달려와 얼른 달라고 아우성이었답니다:D

속살도 너무 잘 익었고 한 입 먹어보니 살은 담백하고 껍질은 아주 고소한 거 있죠~?

배달치킨을 먹다 보면 느끼할 때도 많고 쉽게 질려 버리는데

이건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담백함과 고소함이 가득해서 너무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조카님들이 껍질까지 야무지게 다 먹어주어서

이모는 너무 뿌듯하였네요:D

 

생각보다 아주 쉬운 영계 통구이!

여러분도 한 번 만들어보세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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