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전골만들기 두부전골만드는방법 두부전골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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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에게 항상 맛있는 음식과 건강한 식단을

만들어 주고픈 마음은 모든 엄마들이 같죠?

저 역시 매일매일 식단을 고민하고 생각하고

건강하게 먹이려고 노력하는데 아이가 점점 커 갈수록

인스턴트와 나트륨이 많은 음식에 노출이 되다 보니

찾는 음식이 많이 자극적이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되도록이면 내가 만들 때라도 나트륨이 적게

최대한 건강하게 먹이려고 하고 있답니다.

 

오늘 준비한 요리는 두부전골이에요.

맑은 전골 국물에 단백질 함량이 높은 두부와

야채들을 넣어 깔끔하게 만들어 줬더니

아무 말 없이 후루룩 다 먹어 주더라고요.

 

전골이라 재료 손질만 되면 냄비에 모두 넣어 끓이면 되니

바쁜 아침 시간에도 뚝딱 만들 수 있었답니다.

 

그럼 두부전골 레시피 소개 할게요.

 

▶ 재 료 ◀

두부 1모

양파 1/2개

알배추 한 줌

무 1/6개

대파 한 줌

물 900ml

 

▶ 양 념 ◀

육수 한 알 2개

국간장 2T

참치액 1T

연두 1T

다진 마늘 0.5T

양파와 알배추, 무는 씻어서 준비하여 주세요.

무는 나박 썰기하고 양파도 아이가 먹을 거라

반을 자른 후 채썰기 하여 준비합니다.

알배추 역시 잘게 잘라 주세요.

두부는 한모 그대로 다 사용합니다.

1cm 간격으로 잘라준 뒤 반 등분해 줍니다.

 

전골 요리에 빠질 수 없는 재료가 버섯이죠?

전 아이랑 같이 먹을 거라 버섯을 사용하지 않았지만

느타리버섯 or 새송이버섯 등 버섯종류 1가지를 넣으면

감칠맛이 더 좋을 것 같아요.

우리 집 공주님은 버섯을... 아주 싫어한답니다 ㅜㅜ

손질한 재료들은 전골냄비에 가지런히 정렬하여 놓아 줍니다.

만들어 놓은 육수가 있다면 육수를 사용하시는 게 좋고

없다면 저처럼 육수 한알을 사용하여 국물의 깊이를 더 해주세요.

물 900ml와 함께 센 불에서 끓여 줍니다.

물이 끓어오를 때 대파도 같이 넣어 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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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이 팔팔 끓으면 양념을 모두 함께 넣어 주세요.

그리고 중불로 낮춘 뒤 15분만 더 끓이면 완성입니다.

아이 유치원 등원 전에 후다닥 만들어서 준비하였는데

국물이 너무 개운하고 맛있는 거 있죠?

공주님도 한 입 먹더니 입맛에 꼭 맞는지

두부와 함께 호호 불어서 맛있게 먹더라고요.

무도 함께 들어가 국물이 시원하고 육수 한 알 덕분에

국물의 감칠맛도 좋아 밥과 함께 후루룩 먹기 좋았어요.

자극적이지 않고 건강하게 아침으로 먹였더니

제가 다 기분이 좋은 거 있죠?

이렇게 아침을 먹이고 등원시키면 괜스레 너무 뿌듯해진답니다.

 

그럼 남은 오후 일상도 행복한 시간 되세요: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