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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모두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고 계신가요?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면서

곧 봄이 찾아올 것 같은

설레는 기분이네요:D

 

날씨가 따뜻해지는 건 좋지만

옷차림이 얇아지는 만큼

다이어트 생각도 덩달아

많아지는 요즘입니다.

 

오늘은 지난번 포스팅에 이어서

당근라페를 활용한

다이어트김밥 만드는 방법을

공유할까 해요.

 

당근라페를 꼭 사용해도 되는 건 아니지만

다이어트김밥인만큼

조금이라도 맛있게 먹기 위해서

전 당근라페를 사용하였답니다.

 

그럼 맛있도 칼로리도 착한

키토김밥 만드는 방법 알려드릴게요.

 

▶ 재 료 ◀

김 3장

계란 4개

어묵 2장

상추 2장

깻잎 2장

◎ 당 근 라 페

당근 2개

소금 1/2T

올리브유 2T

레몬즙 1T

후춧가루 약간

계란은 잘 풀어서 지단을 만들어 줍니다.

간은 따로 하지 않습니다.

계란 4개로 저는 두장의 지단이 나왔어요.

계란지단은 한 김 식힌 뒤

돌돌 말아서 가늘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최대한 얇게 채썰어 주세요.

당근은 껍질을 벗긴 뒤

깨끗하게 세척하여 줍니다.

(바로 앞 포스팅의

당근라페 레시피와

동일합니다.)

스파이럴라이저를 사용하여

가늘게 당근면을 만들어 줍니다.

분량의 소금을 골고루 뿌린 뒤

10분간 재워 둡니다.

잘 절여진 당근은 손으로

꾹 눌러서 물기를

최대한 제거하여 줍니다.

수분을 제거한 당근에 레몬즙을

뿌려 줍니다.

올리브유와 후춧가루를 넣고

고루고루 잘 섞어서 준비합니다.

어묵은 선택사항이에요.

어묵대신 오이를 사용하시는 분도 계시고

냉장고에 있는 다양한 야채를 활용해서

만드셔도 좋답니다.

 

어묵 2장을 준비합니다.

어묵도 가늘게 채 썰어 주세요.

어묵은 끓는 물에 데쳐서

기름기를 제거하여 사용합니다.

물이 끓어오르면 채 썰어 둔

어묵을 모두 넣어 주세요.

 

끓는 물에 넣고 2-3분만 데친 뒤

바로 건져내어 줍니다.

짧은 시간만 데쳐도 어묵은

모두 익는답니다.

데친 어묵은 찬물로 한번 헹구어 준 뒤

체망에서 물기를 충분히 빼 줍니다.

김밥 1줄당 김은 1장 반이 사용됩니다.

김 가장자리에 물을 묻힌 뒤

반장의 김을 붙여서 이어 줍니다.

한층 길어진 김입니다:D

김은 반질한 면이 바닥으로 갈 수 있도록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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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지단을 가장 먼저 깔아 줍니다.

그 위에 깻잎을 얹어 주세요.

깻잎 위에 당근라페 한 줌을 넣고

어묵도 올려 줍니다.

밥이 없기 때문에 천천히

꼭꼭 눌러가면서 김밥을 말아 줍니다.

역시나 가장자리에는 물을 묻혀서

끝이 잘 붙도록 하여 줍니다.

김발로 잠시 고정하여 주세요.

계란지단 없이 당근만 넣고

김밥을 하나 더 만들어 주었답니다.

역시나 김은 한 장 반을 사용하여 주세요.

이번엔 당근과 잘 어울리는

상추를 얹어준 뒤 어묵을 가득 넣어 줍니다.

돌돌돌 천천히 잘 말아 줍니다.

예쁜 키토김밥이 완성되었습니다:D

초록색이 없어서 조금 아쉬웠어요.

깻잎이 생각보다 너무 보이지 않아서

아쉬웠네요:D

다음번엔 시금치나 오이를 넣어서

색감을 한층 더 예쁘게 만들어 봐야겠어요.

밥대신 계란지단을 사용해서

칼로리도 적고

이렇게 먹게 되면 다른 때보다

야채 섭취도 많아져서

속도 아주 편안하답니다.

당근라페의 아삭한 식감과 어묵의 감칠맛,

거기에 계란의 고소함이 더해지니

밥 없는 김밥이라도 너무 맛있더라고요.

그리고 생각보다 아주 배가 불러요~

이거 먹고 배가 부를까 싶었는데

너무 든든해서 야식, 간식 생각이

아예 나지 않더라고요.

 

종종 만들어 먹으면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답니다.

당근을 집에 한가득 사놓았는데

이렇게 만들어 먹으니 재료 소진도 빠르고

건강도 챙길 수 있어서 1석2조 같단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남은 시간 모두 힘내시고

감기 조심하세요: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