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식:D

벚꽃김밥만들기 봄소풍도시락만들기 유아벚꽃김밥만들기

lovelySEO 2023. 3. 21.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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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벚꽃김밥 만드는 방법
  • 소풍도시락 만들기
  • 꽃김밥 만들기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전국에

꽃축제가 많이 열리고 있죠?

이번주는 그중에서도 아주 유명한

진해 군항제가 시작된답니다.

벚꽃은 정말 짧게 피었다가

져버려서 항상 아쉬운 것 같아요.

이번에는 코로나 해제 후 첫 벚꽃축제라

설렘을 안고 꼭 가보려 한답니다:D

 

꽃 축제 소식이 많이 들린다는 것은

우리 아이들 소풍 가는 날도

다가왔음을 알려주는 것 같죠?

4월에 우리 집 공주님도 봄소풍을 떠난다고 하여

미리 연습할 겸 벚꽃김밥을 만들어 보았답니다.

 

막상 만들어 보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은 벚꽃김밥!

시각적으로 예쁘다 보니

아이도 거부감 없이 아주 잘 먹어 주더라고요.

그럼 같이 벚꽃김밥 만들어 보아요:D

 

▶ 재 료 ◀

◇ 벚꽃김밥

김밥 김 2장

밥 1/2 공기

천하장사 소시지 1개

비트즙 약간

소금 1꼬집

참기름 1T

◇ 플라워소시지

계란 2개

소시지 2개

 

밥에 색을 입힐 재료는 비트입니다.

비트는 소량만 구매할 수가 없어서

1봉을 구입 후 다 익혀 주었답니다.

15분 ~ 20분 정도 찜기에서 쪄 주세요.

다 익은 비트는 믹서기에 넣고 갈아 줍니다.

이때 비트는 조각의 1개만 사용해도 충분합니다.

소량의 물과 함께 갈아 주면

부드럽게 잘 갈아진답니다.

갈아준 비트를 채에 놓고

숟가락으로 눌러서 즙을 냅니다.

면포에 넣고 짜서 즙을 내주셔도 됩니다.

전 면포에 물 드는 게 싫어서 채를 사용했어요:D

이 정도만 나와도 충분히 색을 낼 수 있답니다.

분량의 밥을 준비하여 주세요.

밥에 비트즙을 넣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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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기름과 소금을 이때 같이 넣어

간을 맞춰 줍니다.

고루고루 잘 섞으니

분홍빛의 예쁜 밥이 완성되었어요.

이제 김 1장을 준비하여

반으로 먼저 잘라준 뒤

다시 3등분 하여 잘라 줍니다.

김 1장을 총 6개로 나눠 주신다고

생각하시면 되세요.

6개의 김에 밥을 소량씩 넣고

돌돌 말아 줍니다.

김 끝에 물을 묻혀서 서로 잘

붙을 수 있도록 하여 주세요.

우리 아이가 먹을 김밥이니

어른 김밥처럼 크게 만들지 않기 위해

밥은 작게 넣었답니다.

한 개당 1/2T 정도의 밥이 들어갔습니다.

이렇게 6개의 김밥을 준비하여 주세요.

다시 김 1장을 준비하시고

반으로 잘라 줍니다.

꽃의 가운데 부분은 천하장사 소시지로

표현할 거예요.

소시지를 김밥의 크기에 맞게 잘라 줍니다.

이제 미리 만들어놓은

김밥 3줄을 먼저 놓아준 뒤

가운데에 천하장사 소시지를 놓고

양쪽에 김밥 1줄씩 놓아준 뒤

소시지 위로 남은 1줄의 김밥을 올려줍니다.

옆에서 보면 사진과 같이

꽃모양으로 보이게 놓아주면 된답니다.

천천히 김을 돌돌 말아서 

김 끝에 물을 묻히고 고정하여 주세요.

김발을 사용하여 5분 정도 말아놓은 상태

그대로 두시면 훨씬 더 단단하게

잘 고정이 된답니다.

※ 번외

이왕 도시락 연습이니

플라워소시지도 만들어 볼게요.

계란 2개를 잘 풀어서

지단을 만들어 줍니다.

지단은 준비한 햄과 비슷한 너비로

잘라 주시고요.

잘라준 지단을 반으로 접은 뒤

사진과 같이 칼집을 내줍니다.

요리용 가위를 사용하셔도 좋아요.

소시지에도 사진과 같이

칼집을 내어 구워 줍니다.

준비된 계란지단 위에

햄을 올리고 돌돌돌 말아주면

예쁜 플라워 소시지도 완성!

색감도 예쁘고

맛은 당연히 너무 맛있겠죠?

자 이렇게 예쁜

벚꽃김밥 도시락이 완성되었습니다:D

세상에 밥알의 색깔만

바뀌었을 뿐인데

정말 너무 예쁘지 않나요?

우리 집 공주님이 핑크색을 너무 좋아하는데

도시락을 보자마자

"우와~ 너무 예쁘다"

라고 말해주더라고요.

얼마나 뿌듯하고 기쁘던지:D

자리에 앉아서는 도시락을 금세

다 먹어 주었답니다.

작년까지는 도시락을 만들어 주면

조금 어린 나이였기에

잘 먹지 않았다는 선생님의 말씀이 있었는데

이번 소풍은 정말 걱정이 없네요:D

연습을 했으니 조금 더 구상해서

소풍날에는 훨씬 예쁜 도시락을 만들어줄 생각이랍니다.

 

얼른 우리 공주님 소풍날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이웃님들도 주말 나들이 때 예쁜 벚꽃김밥 만들어서

놀러 가시는 건 어떠실까요?

 

지금까지 행복한 식탁을 만드는 주부 러블리서였습니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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