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이무침 황금레시피
- 오이무침 만드는 방법
오늘은 밑반찬 요리로 찾아왔습니다:D
확실히 부모님 말이 맞다는 생각을
요즘 들어서 더 많이 하게 되는 것 같아요.
20대까지만 해도
그냥 엄마가 해주면 먹고
없어도 그만이었던 반찬들이
요즘 들어서는 왜 이렇게 생각이 날까요?
나이가 들면서 입맛이 바뀐다고
많이 들었는데
정말 제 입맛이 많이 바뀌었다고
느끼는 요즘입니다:D
오이는 그냥 생으로 먹거나
아니면 굳이 반찬으로
활용을 하지 않았던 식재료예요.
김밥 만들 때도 필수로 넣지 않았고
오히려 다이어트 요리 할 때
칼로리가 낮으니 종종 사용했던 재료랍니다.
주말에 마트를 갔더니
물가가 치솟은 이 시국에
오이가 6개에 3,000원 하더라고요.
이건 무조건 사야겠다 싶어서 바로 구매하고
오이무침을 만들었답니다.
처음 만들었지만 생각보다
너무 맛있는 밥도둑이었던
오이무침,
레시피 알려드릴게요:D
▶ 재 료 ◀
오이 2개
쪽파 5줄
굵은소금 1T
▶ 양 념 ◀
고춧가루 3T
식초 2T
진간장 2T
올리고당 2T
고추장 1T
다진 마늘 1T
매실액 1T
참기름 1T
설탕 1T
통깨
가장 먼저 오이를 세척해 줍니다.
오이는 흐르는 물에서
손으로만 깨끗하게 문질러서
세척하여 주세요.
※ 굵은소금을 사용하거나
오이껍질을 제거할 경우
만들었을 때는 괜찮지만
나중에는 수분이 너무 많이 나와서
흥건해진답니다.
꼭 물로만 깨끗하게 세척하여
오이에 상처가 없게 하여 주세요.
오이의 양끝은 5cm 정도 잘라 제거합니다.
이 부분에서 오이의 쓴맛이 난다고 해요.
그리고 길게 반으로 잘라줍니다.
한 입으로 먹기 좋게
어슷 썰기로 잘라 주세요.
모양은 원하는 대로 만드시면 돼요.
굵은소금을 오이에 넣고
10분간 절여 줍니다.
그동안 쪽파를 세척하고 잘라 줍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약 5cm 정도 길로
잘라 주었답니다.
분량의 양념장을 만들어 주세요.
통깨를 제외하고 모든 양념을 넣은 뒤
고루고루 잘 섞어 주세요.
잘 섞어진 양념장에 마지막으로
통깨를 넣어 줍니다.
이미 양념장 냄새만으로도
침샘을 자극합니다:D
굵은소금에 절여진 오이는
수분이 많이 나왔더라고요.
물로 2번 깨끗하게 세척하여 줍니다.
세척한 뒤 그냥 한 개 집어 먹어봤더니
10분만으로도 간이 아주 잘 베였더라고요.
이제 만들어놓은 양념장을 2/3만 넣고
잘 버무려 주세요.
그 뒤 쪽파를 넣어 줍니다.
나머지 양념장도 이때 다 넣고
고루고루 잘 버무려 주세요.
뚝딱 맛있는 오이무침이 완성되었습니다.
아니 때깔이....
너무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제가 만들었지만 완성하고 나서도
왜 이렇게 때깔이 좋냐며...♥
매콤한 양념장의 향과
오이 특유의 시원한 향이
같이 올라오는데
밥을 안 먹을 수가 없겠더라고요.
정말 밥도둑입니다:D
흰밥에 오이무침 가득 넣고
비벼서 먹으니 완전 별미예요.
그냥 밥반찬으로도 너무 좋지만
입맛 없을 때 이렇게 비벼서 먹으면
정말 굿!
참기름과 김가루가 있다면 더더더 맛있겠죠?
우리 신랑도 너무 잘 먹더라고요~
이틀 만에 동이 나버린 오이무침이었답니다.
종종 만들어 먹을 생각이에요:D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모두 마스크 잘 착용하시고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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