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식:D

동그랑땡 만들기 돼지고기동그랑땡 만드는방법 돼지고기다짐육 요리

lovelySEO 2023. 1. 6.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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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랑땡 황금레시피

│돼지고기동그랑땡 만들기

│유아 동그랑땡 만들기

 

오늘은 우리 집 공주님을 위한 특별식을 만들어 보았답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우리 아기공주님 면역력이

떨어진 것 같아 기력 보충을 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입맛이 까다로운 공주님은

소고기를 잘 먹지 않는 편이라

돼지고기를 사용하여 동그랑땡을 만들었습니다.

 

시간이 조금 걸리고

과정이 길기 때문에 조금 힘들지만

그만큼 정성이 들어가기 때문에

더 맛있게 만들어지겠죠?

천천히 레시피 알려드릴테니 잘 따라오셔요:D

 

▶ 재 료 ◀

 

1. 돼지고기 밑간

돼지고기 다짐육 500g

맛술 1/2 컵

생강가루 0.5T

 

2. 야채

당근 1/2개

새송이 버섯 1개

양파 1개

대파 1.5 대

두부 1모

 

3. 양념

다진 마늘 1T

간장 3T

소금 1T

참기름 2T

후춧가루 0.5T

계란 1개

부침가루 1컵

 

모든 계량은 T -> 밥 숟가락, 컵 -> 종이컵 기준입니다.

돼지고기 다짐육을 큰 볼에 담아 준비합니다.

맛술과 생강가루를 넣고 고루고루 잘 섞어준 뒤

잠시 재워 둡니다.

돼지고기 밑간이 될 동안 야채를 준비합니다.

당근, 양파, 새송이버섯, 대파를 깨끗이 씻어서 준비하여 줍니다.

잘게 잘라 준 다음 곱게 갈아 주세요.

야채들의 입자가 고와야 아기도 잘 먹을 수 있답니다.

모든 야채는 한 번에 같이 갈아주셔도 괜찮아요.

야채를 그냥 사용하는 것보단 한 번 볶아서 사용하면

야채의 단맛도 잘 올라오고 

익힘도 더 부드럽게 익혀지기 때문에

볶아서 사용하는 걸 추천드려요.

팬에 기름을 넉넉하게 둘러 줍니다.

갈아 놓은 야채를 모두 넣고 센 불에서 5~7분가량

볶아 줍니다.

볶다 보면 재료들이 서로 잘 엉켜 붙고

수분이 생성되는 게 육안으로 보인 답니다.

잘 볶아진 야채는 식혀서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시원한 곳에서 식혀 줍니다.

야채가 식을 동안 두부를 준비합니다.

두부는 물기를 꼭 제거하고 사용해야

반죽이 묽어지지 않습니다.

면포에 두부를 넣고 물기를 최대한

제거하여 줍니다.

물기가 제거된 두부를

재워두었던 돼지고기와 함께 섞어 줍니다.

야채가 어느 정도 식으면 돼지고기와

두부가 섞인 볼에 함께 넣고

분량의 양념을 넣어 줍니다.

다진 마늘, 간장, 소금, 참기름, 후춧가루까지 넣고

모든 재료가 잘 섞이도록 꼼꼼하게

반죽을 섞어 줍니다.

소금이 어느 한 곳에 뭉치지 않도록

최대한 많이 섞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반죽을 섞어주는 작업이 저는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된답니다.

3분에서 5분 정도 잘 섞어 줍니다.

반죽이 잘 섞이면 부침가루와 계란을 넣고

다시 한번 반죽을 섞어 줍니다.

드디어 반죽이 다 완성되었네요.

길고 긴 과정이지만 이제 굽기만 하면 됩니다:D

부침가루를 넣게 되면 반죽에 힘이 생기고

더 단단해져서 부서지지 않고

동그랑땡을 구울 수 있답니다.

크기는 개인의 선택사항이니

아이가 먹을 수 있는 크기만큼 작게 부쳐도 좋고

저처럼 크게 부쳤다가

잘라서 주어도 상관없답니다.

 

동그랑땡을 구울 땐 기름을 넉넉하게

사용하여 주세요.

앞면 뒷면 중불에서 노릇하게 구워 줍니다.

드디어 완성입니다:D

노릇노릇 너무 예쁘게 잘 구워졌죠?

한 입 먹어보니 두부가 들어가서

어찌나 속이 부드러운지

그냥 입에서 술술 넘어가더라고요.

야채도 한 번 볶아서 사용해서

아주 잘 익었고 식감이 너무 부드러워서

아이가 먹기에 정말 딱이었답니다.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아이 저녁으로 차려주니

정말 너무 잘 먹어 주었답니다.

이렇게 잘 먹어주니 고생한 보람이 있고

너무 뿌듯했어요.

 

유아용으로 만들어서 간이 살짝 약할 수 있으니

어른용으로 만드시려면 소금과 간장을 추가하면 

좋을 듯합니다.

유아용이긴 했지만 제 입에는 간도 적당했답니다.

 

오랜만에 정성으로 요리를 만들어줘서인지

밥 한 그릇을 뚝딱 잘 먹어준 공주님이었답니다.

이런 게 엄마의 행복이죠?:D

 

다 구워진 동그랑 땡은 냉동실에 얼렸다가

먹기 하루 전날 실온에서 해동 후

에어프라이기로 5분 정도 조리하면

똑같이 맛있게 먹을 수 있답니다.

 

그럼 오늘도 남은 하루 모두 행복한 시간 되세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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