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D

김치전 만들기 오징어김치전 만들기 바삭한김치전 만드는 방법

lovelySEO 2023. 1. 1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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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삭한 김치전 만들기

│오징어김치전 만드는 방법

│전 굽는 방법

 

흐린 날이나 비 오는 날이면

생각나는 음식이 있죠?

바로 전입니다.

지난주 주말이 계속된 비와

흐린 날씨로 전 생각이 나신 분들

많으시죠~?

 

저희 부부도 똑같이 전이 생각나서

간편한 재료로 만들 수 있는

오징어김치전을 만들어 먹었답니다.

 

김치전은 그냥 김치만 준비해서 먹어도 맛있지만

감칠맛이 좋은 오징어를 첨가해서 먹으면

그냥 맛있음에서 아주 맛있음으로

맛이 엄청 업그레이드되죠? ^^

냉동실에서 고이 잠들어 있는

오징어 한 마리를 꺼내어

같이 요리해 보았답니다.

 

생각보다 정말 어렵지 않고 쉬운

오징어김치전 만들기!

같이 만들어 보아요:D

 

▶ 재 료 ◀

신김치 600g

오징어 한마리

설탕 1T

계란 1개

부침가루 1컵

튀김가루 1/2컵

물 2/3컵

 

모든 재료는 T -> 숟가락, 컵 -> 종이컵 계량입니다.

 

김치는 신김치로 준비합니다.

갓 담근 김치보다는 익은 김치로 만드는 것이

훨씬 맛있답니다.

너무 많이 익은 김치는 자칫하면

군내가 날 수 있으니

맛있게 잘 익은 김치로 준비하여 주세요.

 

김치는 아주 잘게 잘라 줍니다.

김치 크기가 너무 크게 잘라져 있으면

반죽과 같이 구울 때 떨어져 나가기도 하고

김치만 씹게 되는 경우가 생기니

잘게 잘라 주는 것이 좋답니다.

잘게 자른 김치에 설탕을 넣고

섞어준 다음 10분 정도 잠시 놔둬 주세요.

그 사이 오징어를 깨끗하게 씻고

잘게 잘라 준비합니다.

볼에 오징어와 계란, 부침가루 튀김가루를

넣어서 준비합니다.

Tip!

부침가루만 사용하는 것보다는

튀김가루를 섞어서 사용하면

전이 훨씬 바싹해져요.

부침가루만 사용할 경우 자칫

눅눅해질 수 있는데

튀김가루가 섞이면 바싹한 식감으로

맛있게 만들어지니 꼭 섞어서 만들어 보세요.

위 반죽의 물도 넣고 잘 섞어 줍니다.

계란을 넣는 이유는 예전에 백 선생님 레시피에서

보고 따라 했었는데 맛있더라고요?^^

그 뒤로 김치전 만들 때는 항상 계란을 사용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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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죽만 봐도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D

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하게 두르고

적당량의 반죽을 올려줍니다.

 

이건 개인적인 생각인데

인덕션의 경우 반죽을 소량만 해서

구워야 잘 만들어지는 것 같아요.

가스레인지는 반죽의 양을 많이 해서

전을 크게 구워도 전체적으로 고루고루 

잘 익어서 뒤집을 때도 편한데

인덕션은 열 전도율이 높지만 고루고루

익히기가 어렵고 특히 중심 부분이

가장자리보다 빨리 익지 않아서

뒤집을 때 잘 찢어지더라고요.

(여러 가지 요리를 만들었을 때의 경험담입니다ㅠㅠ)

 

인덕션을 사용하는 저는 욕심내지 않고 소량의 반죽으로

작게 전을 만들었습니다.

노릇노릇 구워지고 있는 전을 보니

또 먹고 싶어 집니다:D

중간중간에 보이는 오징어 때문에

더욱 먹음직스럽네요.

앞면과 뒷면 노릇노릇 잘 구워서 완성시켜 줍니다.

 

이날 집에 손님이 오셔서

예쁜 완성사진이 없네요:D

정신이 없어서 그만 사진을 못 찍었습니다 ㅠㅠ

 

김치전에 오징어가 들어가서 정말 맛있었답니다.

오징어가 주는 감칠맛과 김치의 매콤함이

찰떡궁합이었어요. 

신랑도 지인들도 김치전 너무 맛있다며

만들어 놓은 4개의 전을 다 먹었답니다.

다른 음식들과 함께 먹으니 김치전이 식었었는데

식어도 맛있더라고요.

튀김가루 덕분인지 식었지만 눅눅해진 느낌은

많이 들지 않았답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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