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돌박이메밀국수샐러드 만들기 메밀국수샐러드 차돌박이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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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여름이라 그런지

다이어트를 안 할 수가 없는 것 같아요.

물론 무작정 굶고 닭가슴살만 먹을 순 없지만

한 끼 정도는 가볍게 먹는다면

효과가 있겠죠?

 

요즘은 샐러드도 그냥 야채, 소스만 먹는 게 아니라

다양한 토핑을 통해서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

많이 나온 것 같아요.

 

샐러드 매장도 주변에 엄청 많고

가서 보면 토핑 종류도 다양해서

이것저것 같이 먹어보니

그냥 샐러드만 먹을 때 보다

훨씬 맛있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샐러드지만

푸짐하게!

샐러드지만 맛있게!

칼로리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차돌박이메밀국수샐러드를 만들어 볼게요.

 

처음 만들어 봤는데

제가 좋아하는 메밀국수에

차돌박이까지 더해지니

이게 정녕 샐러드인가 싶더라고요?

ㅎㅎㅎㅎㅎㅎ

그만큼 너무 맛있게 잘 먹었고

그냥 먹는 한식보단 확실히

속에 부담도 덜 가서 좋았답니다.

 

그럼 레시피 알려드릴게요:D

 

▶ 재 료 ◀

차돌박이(우삼겹) 200g

메밀국수 한 줌 (사진참조)

청상추 4장

어린잎채소 1팩

파프리카 1개 (빨강, 노랑 1/2개씩)

양파 1/2개

방울토마토 10개

느타리버섯 한 줌 (선택사항)

 

▶ 소 스 ◀

올리브유 6T

발사믹식초 3T

간장 3T

레몬즙 1.5T

설탕 1.5T

소금 한 꼬집

후추 약간

 

[ 2인분 기준 레시피입니다.]

방울토마토와 양파, 파프리카는 깨끗하게 세척합니다.

 

사진을 못 찍었는데

파프리카와 양파는 채 썰어 주시고

방울토마토는 반으로 썰어 주세요.

샐러드이기 때문에 차가운 요리랍니다.

차돌박이를 가장 먼저 구워준 뒤 식혀 줍니다.

 

전 구울 때 후추를 조금 넣었어요.

구워진 차돌박이는 키친타월을 이용하여

충분히 기름기를 제거하면서 식혀 줍니다.

차돌박이 기름이 많이 나와서

느타리버섯 한 줌을 넣고 볶았어요.

이건 선택사항이니 생략하셔도 좋아요.

분량의 소스를 미리 만들어 줍니다.

설탕이 잘 녹을 수 있도록

많이 저어 주세요.

소금과 후추도 이때 같이 넣어 주시면 됩니다.

샐러드 야채는 깨끗하게 씻은 뒤

충분히 물기를 제거하여 주세요.

물기가 많으면 샐러드 숨도 빨리 죽어서

식감도 눈으로 보기에도 별로더라고요.

냄비에 충분히 물을 담고 끓여 줍니다.

메밀국수는 성인여자 손으로 한 움큼 잡은 뒤

삶아 줍니다.

아마 1.5인분 정도 될 것 같아요.

물에 넣은 뒤 눌어붙지 않도록 계속 저어 주시고

5분 동안 삶아 줍니다.

잘 삶아진 메밀국수는 찬 물에서 충분히

헹궈 주면서 열기를 식혀 줍니다.

큰 볼에 샐러드와 파프리카, 양파를 모두 넣고

차돌박이와 버섯도 넣어 주세요.

그리고 메밀국수도 올려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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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위에 준비된 소스를

모두 다 넣어 주세요.

조심조심 잘 버무려 주면 완성입니다.

예쁘게 그릇에 옮겨 담고

방울토마토까지 올려주면 정말 완성!

너무 예쁘죠?:D

눈으로 보기에도 너무 먹음직스럽고

그냥 예쁜 차돌박이메밀국수샐러드,

윤기가 가득한 게 정말 군침이 돌더라고요.

첫 입 먹자마자 와, 너무 맛있다를 외쳤네요.

발사믹 소스가 새콤하면서도 적당히 달고

차돌박이의 고소한 풍미까지 더해지니

정말 이게 샐러드인가 싶더라고요.

메밀국수까지 더해져서

양도 아주 충분하였고

배도 불러서

저녁 한 끼로 대체해서 먹으면

정말 다이어트가 될 것 같더라고요.

(물론 우리 부부는 순살치킨과 함께 먹어서

다이어트가 아니었답니다..ㅎㅎㅎㅎ)

 

샐러드를 다양하고 맛있게 먹는 방법이

많이 나오니 요즘은 정말 부담 없이

다이어트 식단을 즐길 수 있는 것 같아요.

 

오늘은 제대로 다이어트 식단으로

관리를 좀 해야겠어요:D

 

그럼 오늘도 모두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